우리 아이 과도한 다이어트, 뇌 발달 문제, 건강한 다이어트 4가지 방법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프로아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신경성 식욕부진, 아이들의 뇌 발달 문제까지 일으킵니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른인 부모님들이 알고 도와야 할 것 같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의 문제점

어느 기사에 아이돌 장원영 따라 하다가 목숨 위협받는 10대가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가느다란 다리, 갈비뼈가 보이는 상의, 거식증에서 보이는 솜털이 많은 모습을 보지만 아무런 기준 없이 아이돌을 따라 합니다. 이것을 ‘프로아나’ 즉 마른 몸을 위해 거식증을 찬성한다는 질병 행동으로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첫 번째 : 거식증, 섭식장애로 거식증의 증상에는 탈모, 골다공증, 난임, 우울증,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솜털 증가, 생리를 몇 년째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섭식장애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증가 속도 1위가 대한민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른 체형과 완벽한 몸매에 대한 문화적 압력, 날씬함에 대한 가치관을 주입하는 SNS나 미디어를 통한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자존감 부족, 자신에 대한 엄격함, 불안, 우울, 공허함, 분노 등의 감정 문제로 내부적인 요인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거식증은 평균 6년 정도 지속되고 10년 이내 사망률이 5~10%지만 되는데 미디어를 통해 선망의 대상인 아이돌 몸매를 닮고 싶어서 심한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거식증에 걸리더라도 마른 몸을 가져서 주변 사람들과 SNS에서 인정받고 싶은 성장기 아이들 사이에 위험하게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뇌 발달의 문제

강박에 의해서 뇌의 배고픔에 대한 피드백 저하가 뇌의 구조 변화가 시작되는데 어린 나이일수록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강박에 의한 식욕부진은 뇌의 구조까지 바꿉니다. 뇌 회백질의 부피 감소뿐만 아니라 감각 운동 네트워크까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특히 어릴 때 회복하는 것이 뇌의 손상이 적음이 알려졌습니다. 반면 전전두엽 및 후섬피질의 임상증상에 따른 상대적 비정상적으로 확대된 것을 보입니다.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거식증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뇌의 회백질: 대뇌 피질의 회색을 띤 얇은 층을 말하며 전체 신경 세포의 67% 존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수행하는 기능 쉽게 말해서 일반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입니다.

골다공증과 피부질환 문제

잘못된 체중감량이 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세브란스 내분비과 이유미 교수님이 20대에 최고 골량에 도달하는 정도가 낮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속도보다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강세를 보이면서 골다공증 증상이 이른 나이에 진입하게 됩니다. 최근 심한 다이어트로 생리 중단 여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질환은 키토래쉬로 빨간 반점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피부에 흔적을 남기는데 장에도 문제를 일으킨 결과입니다. 유익균의 먹이는 안 먹어주니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장누수증후군을 따라서 혈관을 타고 들어와서 염증성 물질들이 들어오면서 정체된 곳에 곰팡이균이 피부에 보이는데 이때 카네스텐(무좀약), 미노사이클린(장내 미생물의 유해균 때문에 항생제 쓴다)을 처방하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건강한 다이어트 4가지 방법

1. 단백질 섭취

단백질이 탄수화물, 지방보다 기초대사량 15~30% 증가시켜 줌, 체중 감량 시 기초대사량 줄어드는 것을 방지, 포만감으로 식사량 감소 유도해 줍니다. 단, 아이들에게 흡수가 잘 되는 가수분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가수분해 단백질은 소화가 잘되고 빠르게 흡수됩니다. 혈중아미노산 농도가 25~50% 빠르게 증가하고 소화효소가 부족한 소아, 노아, 환자들에게 단백질 보충할 때 적합합니다.

2. 물 마시기

물을 잘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초대사량의 증가가 되고 물 마신 후 40~90분 지속됩니다. 한 실험에서 과체중 소녀 대상 아침 식전에 2컵 섭취를 8주 진행했을 때 체중감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물을 마시는 것이 유연한 사고 전환에 걸리는 시간이 감소하고 집중력을 향상했다고 합니다. 코르티솔의 분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미네랄 섭취

철분, 셀레늄 같은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을 비롯한 대사 저하, 다이어트 중에 미네랄 불균형 또는 부족이 일어나기 쉬워 체중 감량이 어려워지고 요요 현상이 일어납니다.

철분- 어릴 때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철분이 부족하면 청소년기 철분이 부족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뇌의 신경퇴화 또는 뇌 구조적 변화가 있었음이 나왔습니다.

오메가 3- 부족시 자제력 감소, 충동적, 탐닉에 약하고 ADHD처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B군- 신경 비타민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D-비타민 2000IU 이상 섭취할 때 뇌, 면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4.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한 실험으로 유전자가 동일한 일란성쌍둥이가 식생활과 환경에 의해 한 사람은 날씬하게 다른 한 명은 비만 체형으로 변화된 두 여성이 있습니다. 대변을 채취해서 무균 쥐에게 각각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식했는데 그 결과 장내 균총의 변화로 날씬 쥐와 비만 쥐로 변했습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살찌게 할 수도 있습니다. 체형은 유전자가 아닌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