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건강 성장과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과 면역, 키성장, 뼈성장

조선왕조 영조의 장수 비결에서 찾은 우리 아이 건강 성장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과 면역, 키성장, 뼈성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건강 성장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고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몇 개를 보시겠습니다.

마통차

말똥이라고 하면 더럽다고 할 수 있지만 매우 귀한 존재입니다.. 어린 말이 겨울 건초를 먹고 눈 똥을 말린 것은 보통 또는 마분이라 하여주로 약재와 차로 쓰였습니다. 건초에는 다량의 식이 섬유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음력 섣달에 건조한 말똥을 끓여서 즙을 '마통차' 혹은 '마분차'라고 하며 이를 마시면 특히 여름철 더위를 막는데 좋고 위장병을 다스리는데도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니 변비에도 효과가 있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말똥차는 관리와 서민들만 먹은 게 아니었습니다. 영조가 마분차를 마시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상당히 꺼리다가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매일 마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영조는 조선왕조 역대 임금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길었고, 82세로 장수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는? 대장균

세계대전 때 총으로 죽은 사람보다 물갈이하면서 설사하면서 죽는 병사가 많아서 한 장군이 건강한 사람의 변을 받아서 먹였더니 다른 군인들이 건강해졌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장에 미생물이 없는 무균 쥐에게 우울증, 파킨슨병, 자폐증등 뇌질환 환자의 미생물을 먹이면 똑같이 쥐들이 뇌질환에 걸립니다. 폐쇄성 폐질환에 걸린 환자의 변을 먹이면 무균쥐가 쉽게 폐질환에 걸립니다. 장내 미생물들이 만들어낸 산물로 질병이 연관되어 있다는 학계의 정설입니다.

면역과 키성장

우리 몸에 매일 백만 개의 암세포가 생기는데 우리의 면역세포가 모두 없애고 다니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상피세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장세포가 9미터가량의 테니스코트 면적의 상피세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세포가 이상이 생기면 본인과 가장 비슷한 장세포를 공격합니다. 따라서 면역계질병이 생기면 크론병,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생기게 됩니다. 무조건 면역이 높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면역세포가 나의 것과 내가 아닌 것을 똑똑하게 잘 알아야 합니다.. 이런 구분을 할 수 있는 공부는 미생물을 통해서입니다. 16세 이전에 이 면역공부는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아기 면역 세포의 첫 교육은 엄마, 미생물 그리고 놓친 기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세포가 무엇이 장세포인지, 암세포인지 똑똑하게 공부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16세까지 장내 미생물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1950년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대신에 잃어버린 미생물로 인해 새로운 질병들이 많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 성장은 우리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미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그 나이가 아이의 성장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과민면역반응은 면역이 약해서가 아니라 면역세포가 똑똑하지 못해서 발병하는 것입니다.

장내 미생물이 다양하면 면역세포의 공부에만 도움이 되나?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 및 대사체 감소가 되면 장누수가 증가 즉 염증 반응 촉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근육 기능이 감소하게 되면서 대사질환 당뇨, 고혈압등의 질병이 생깁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을 높여서 대사체인 단쇄지방산을 많이 만들어서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우리 아이들 성장호르몬, 뼈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장내에서 만들어지는 중요한 물질 중에 하나 5-HT, 세레토닌, 멜라토닌, 가바(집중력) , 인돌등을 분비하는 것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나이가 어떤지가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게놈 프로젝트로 유전자를 연구하면 슈퍼파워를 가진 병도 걸리지 않고 아주 건강한 사람을 가진 사람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고, 장내 미생물을 다양하게 가진 사람은 하루동안 사용하는 유전자의 양이 장내 미생물이 적은 사람보다 월등히 많고 즉 슈퍼 파워를 가지는 것입니다. 개인 맞춤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설루션은 홀 잡펠 교수님(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세계적 석학)이 만들어내셨다고 합니다.